노후에 살기 좋은 집┃노후 집 선택 6가지 정보┃

노후에 살기 좋은 집┃노후 집 선택 6가지 정보┃

 

노후에 살기 좋은 집, 그리고 집 선택을 위한 6가지 정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중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는 이사를 한 번 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후에 살기 좋은 집은 따로 있다고 합니다. 노후에 집을 선택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6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노후 집 선택 6가지 정보 목차

 

목차

1. 최소 10평 미만의 집은 피해라

2. 복지관 근처로 가라

3. 병원이 30분 이내에 있는 집을 선택하해라

4. 자녀와 살아야 한다면 같이보다는 근처를 선택해라

5. 근처에 공원이나 산책로가 있는 집을 선택해라

6. 노후용 집은 따로 있다.

7. 마무리

 

1. 최소 10평 미만의 집은 피해라

 

 

최소 10평 미만의 집은 피해라입니다. 실제로 60대 이후에는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키고 부부 또는 혼자 사는 시니어들이 많습니다. 이때 무조건 작은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에 10평 미만의 집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정부에서 지원하는 실버 임대주택의 경우에도 전용 8평 ~ 10평 정도가 많고 오피스텔의 경우에도 10평이 채 안 되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너무 좁은 집에는 살 수 없습니다.

 

여기서 좁은 집이라고 하는 것은 10평 미만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10평이라는 것이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물건을 놓고 정신적 안정감을 추구하기에 최조 조건이며, 흔히 말하는 복지적 공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노후에 가장 좋은 주거형태는 18 ~ 20평대의 소형 평수이면서 쇼핑, 의료, 취미, 오락, 친교까지 모두 가까운 거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주거형태가 가장 좋습니다. 

 

2. 복지관 근처로 가라

 

 

복지관 근처로 가라 입니다. 우리나라의 집은 학군에 따라서 집값이 결정되는데 반해 초고령 사회인 일본은 복지관 근처 집값이 굉장히 비싸다고 합니다. 복지관 근처에서 많은 노인들이 좋은 서비스를 받기 때문에 복지관 근처에 좋은 집이 많고 집값도 비싸다고 합니다. 나는 아직 복지관 다닐 나이는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이야 근처에 친구들도 있고 아직 왕성하게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나이 들면 들수록 우리가 사는 곳에서 배움과 즐거움을 찾기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어디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까요. 바로 복지관입니다. 그 이유는 복지관 안에는 교육과 돌봄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먹는 것까지 해결이 됩니다. 좋은 영양사도 있고 밥 도 비싸지 않고, 거기다가 각종 양질의 교육들이 많습니다. 자원봉사 할 것들도 있어 보람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설도 굉장히 좋으면서 국가가  끊임없이 지원을 하고 관리까지 하며 전문가가 수시로 와서 교육도 합니다. 나이 들어 이런 집결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은 복지관 말고 찾기 힘듭니다.

 

물론 돈이 많은 분들은 어디서 배우든 어디서 먹든 부족함이 없겠지만 우리는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물가가 높을 때는 문 밖을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무엇을 배워보고 싶어도 돈 걱정부터 앞서게 되는데 이럴 때 복지관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후에는 내가 즐길 수 있고 친구도 만날 수 있는 복지관 근처에 사는 것 이 좋습니다.

 

3. 병원이 30분 이내에 있는 집을 선택해라

 

 

병원이 30분 이내에 있는 집을 선택해라 입니다.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좋은 것이 병원이지만 제가 특히 30분을 강조하는 이유는 우리가 기초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기 위한 최단 시간이 30분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위급한 상활을 제외하고는 30분 이내에 병원에 갈 수 있으면 됩니다. 요즘 의료시설이 잘 되어있어 지방 몇몇 곳을 제외하면 보통은 30분 이내에 병원이 있습니다. 노후에 집을 선택할 때는 병원이 가장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중년을 넘어가면서 건강에 대한 이슈가 굉장히 커지게 됩니다. 아무리 몸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70이 넘어가면 병원을 자주 가 게 됩니다. 가벼운 병은 가까운 곳에 가서 치료를 한다고 하지만 중병이나 장기질환들, 만성질환들이 계속 발생하게 되면 큰 병원을 많이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질병에 대한 관리가 가능한 곳이 3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자녀와 살아야 한다면 같이보다는 근처를 선택해라

 

 

자녀와 살아야 한다면 같이보다는 근처를 선택해라 입니다. 우리는 자녀와 살고 싶지 않지만 어짤 수 없이 함께 살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많은 시니어분들이 사별을 경험할 때 이사를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사별을 경험하게 되면 내가 몇십 년을 살던 내 집이 갑자기 공허하고 무섭기 시작합니다. 또 한 가지는 집이 너무 관리하기에 크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때 집을 좁혀 가거나 아니며 자녀들이 가까이 있는 쪽으로 옮겨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때 우리가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살면 주거비나 식비의 부담이 줄어들고 외로움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으나, 사위나 며느리와의 관계에서 오는 새로운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녀와 함께 살아야 한다면 함께 보다는 근처에서 사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손주가 어렸을 때는 손주를 돌보는데 손을 보태거나 성장을 지켜보며 삶의 활력을 얻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자녀와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이 노후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면서 현명하게 지내는 방법입니다. 

 

5. 근처에 공원이나 산책로가 있는 집을 선택해라

 

 

근처에 공원이나 산택로가 있는 집을 선택해라입니다. 우리 시니어 분들이  스포츠나 산책 등에 참여하는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년기에는 늘어난 시간적 여유를 이용하여 산책이나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공원 또는 산책로가 주변에 있는 주거환경이 좋습니다. 노년기가 되면 활동성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을 적게 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적당한 야외활동을 하여 신체 활력을 증진해야 합니다. 동네 주변의 산책은 신선한 공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심혈관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노인 우울증 예방에도 아주 좋습니다. 

 

6. 노후용 집은 따로 있다.

 

 

노후용 집은 따로 있다 입니다. 우리가 집을 소유하고 있으며 재산세 관리비 같은 여러 가지 유지 비용이 발생됩니다. 신혼이나 2~30대에 산 집이라면 30년 이상이 지난 건물이 됩니다. 여기서 반드시 확인하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노후에 내가 이 집을 매매한다면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금액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입니다. 내가 거동이 불편해져 돌봄 시설이나 병원에 가야 할 때 그 비용을 집 판 돈으로 충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이 적으면 자택 매매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나이 들어 갑자기 닥칠 수 있는 상활들을 대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사는 집이 너무 오래되었거나 나에게 너무 크고 관리하기 어렵다면 노후용 집으로 이사하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노후가 되면 다리의 힘이 줄어들기 때문에 너무 크고 넓은 집은 짐만 될 뿐입니다. 젊고 아이들과 있을 때는 크고 넓은 집이 좋지만, 혼자 혹은 둘일 때는 청소도 힘들 뿐 아니라 잡동사니들이 쌓이기 때문에 작은 집 이 좋습니다. 노후형 집은 익숙함도 좋지만 그보다는 편리성이 중요합니다.

 

지하철역이나 마트, 병원 같은 편의시설은 가까울수록 좋고, 작은 집이라 해도 부부 각자가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이 각각 있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정말 나이가 들어서 우리가 수족을 움직일 수 없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그때는 우리가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을 가든지 자식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오겠지만 내가 5~60세 이후에 이사를 할 때는 나만의 기준과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가 살 마지막 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선택하시는 것 이 좋습니다. 

 

 

7. 마무리

 

집이라는 것은 사고 파는 것이 쉽지 않다 보니 다시 돌아오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니 은퇴 이후에 주거지를 결정할 때는 이주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타인의 기준보다는 나를 기준으로 선택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오늘 날 보다 더 좋은 내일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